오늘은 1월 18일 자로 출시된 Wine 3.0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전에 gaming on ubuntu라는 발표를 하면서 wine과 작은 인연이 있어서 wine 만큼은 버전업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지금 보니 제가 마지막으로 삽질했던 순간이 1.8 버전이었는데, 지금은 3.0입니다. 약 2년 동안 많이 발전했다고 느껴집니다.

정의

와인은 유닉스 계열 운영 체제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며, “Wine Is Not an Emulator”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

업데이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 체인지 로그는 길어서 대략적인 내용만 요약해서 가져왔습니다.

• Direct3D 10 및 11 지원 :
  • Compute shaders.
  • Hull and domain (tessellation) shaders.
  • Stream output.
  • Format capability queries.
  • A large number of shader model 4 and 5 shader instructions.
  • Shader model 4 and 5 interpolation modifiers.
  • Shader model 4 and 5 clip and cull distances.
  • Indirect draws and indirect compute dispatch.
  • Structured buffers.
  • Byte addressable buffers.
  • Append and consume buffers.
  • Unordered access view counters.
  • Cube-map arrays.
  • Layered rendering to 3-dimensional textures and texture arrays.
  • Mip-map generation.
  • Conservative depth output.
  • Type-less (sub)resource copies.
  • Depth bias.

그리고 더 많은 그래픽 카드를 인식한다고 합니다.

• 안드로이드 그래픽 드라이버 : apk로 빌드 가능하며 그래픽 드라이버, 오디오 드라이버가 구현되었습니다. 그리고 OpenGL ES API를 안드로이드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사용자 인터페이스 : 높은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 그 외 : 기본 윈도우 버전이 윈도우7으로 변경되며, 포트 장치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안전 DLL 모드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동기 I/O은 서버 호출 수를 줄여 성능을 향상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체인지 로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Wine 3.0 소스 코드는 지금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https://www.winehq.org/download에서 각 배포판별로 패키지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업데이트 내용

릴리즈 일정때문에 Direct3D 12와 Vulkan 지원,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OpenGL ES 지원이 다음 업데이트로 미루어졌다고 합니다.